임보라 앵커>
이어서 이번에 지명된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을 살펴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명 이유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정무 감각 등을 강조했는데요.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채효진 기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교육정책의 개혁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김 후보자가 교육부 개혁과 고등교육의 혁신을 통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설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아이들과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와 교육의 다양성을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안보 분야의 최고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박 후보자가 우리 외교를 정상화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또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북핵 문제는 물론, 원칙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로 진정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윤 당선인은 법무 행정의 현대화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사법 시스템을 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법 집행뿐만 아니라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고 저는 판단했고 절대 파격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명확한 원칙과 예측 가능한 기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직 인사와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윤 당선인은 전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양수산업 육성과 글로벌 물류 중심의 신해양 강국의 밑그림을 그릴 적임자라고 각각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074회) 클립영상
- 민생 안정 최우선,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경제&이슈] 23:29
- 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확실" [글로벌뉴스] 04:46
- 사회부총리 김인철···외교 박진·통일 권영세 02:01
- "장관 후보자들, 전문성·경험·정무 감각" 02:23
- "대학 정시 확대 온당"···"대통령실 국정 통제 배제" 02:55
- 국가 원로 8인과 '경청식탁'···"국민 소리 듣겠다" 01:36
- 방역·의료체계 일상회복 방안 15일 발표 02:28
- 4차 접종 확대 시행···내일부터 60세 이상 접종 02:20
- 3월 취업자 수 83만 명 ↑···20년 만에 최대폭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