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오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최유선 기자!

최유선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종로))

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약 한 시간 전인 9시, 안철수 위원장 주재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공동정부 추진에 대한 양측의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안 위원장이 인수위 업무 일정을 취소하면서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어제(14일)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의 만찬 회동에 배석한 장제원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완전히 하나가 되기로 했다"며 "국민들 걱정 없이, 공동정부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손잡고 가자고 했다"고 전했는데요.
오늘(15일) 다시 인수위에 출근한 안 위원장 또한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가를 위해 일을 완수하겠다"며 다시 한 번 '공동정부'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은 간사단 회의 이후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내정자를 접견합니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는데요.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한영 양국 정부 우호 협력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또, 오후엔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 관계 쟁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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