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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오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내정자와 만났는데요.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최유선 기자!

최유선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종로))

네, 오늘 오전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간사단을 향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민생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 장기화에 대비한 종합적 대책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요청했습니다.
또, 국정과제 선정만큼 실천도 중요하다며 구체적 이행 계획도 잘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은 회의 참석 이후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내정자와 면담을 진행했는데요.
윤 당선인과 크룩스 대사의 만남은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 당시 주북영국대사로 재직 중이던 크룩스 대사와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오늘(15일) 면담에 대해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한영 양국 정부 우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오늘(15일) 오후에는 윤 당선인과 노동계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데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총을 방문해 노동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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