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오늘(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했는데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이라며 민생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
(장소: 오늘 오전,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
오늘(15일) 오전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인수위 간사단 회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예정에 없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간사단과 만난 윤 당선인은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민과 국익이 우선"이라며 국정과제 선정과 구체적 이행계획을 잘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물가가 심상치 않다"며 민생 경제를 위한 여러 요청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물가 안정을 포함해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잘 세워야 될 것입니다. 또 금리 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이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잘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실제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4.1%p 오르며 10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세에 따라 기준금리도 1.25%에서 1.5%로 인상됐습니다.
당선인의 지시에 따라 인수위에서는 바로 오늘(15일) 한국은행 그리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2건의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한은과의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 점검과 물가 안정 대책을 협의하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가계부채 등 대내외 리스크를 점검한다"고 정례브리핑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또, 먼저 진행된 금융위·금감원 긴급 간담회에서는 시중금리 동향 점검과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18일 2차 국정과제 선정안 보고를 앞두고 선정 작업이 한창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진현기)
국정과제는 국정비전·목표, 국민께 드리는 약속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분과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이와 함께 국정과제의 추진을 위한 이행전략도 입법여건 등을 고려해 4단계로 구분하고,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과제부터 먼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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