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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기념식 참석···재난피해자와 '경청식탁'
등록일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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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또, 점심에는 국민통합위원회의 '경청식탁'에 함께했는데요.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문기혁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서울 종로))

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4.19정신을 잊지 않고 책임 있게 계승하는 것은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도 4.19혁명 유공자를 예우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국가가 책임 있게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민주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등에게 위로도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국민통합위의 '경청식탁'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13일 국가원로 8명과 '경청식탁'을 가진 이후 두 번째인데요.
오늘은 용산공원 내 부지에서 재난·안전사고 피해자들과 오찬을 했습니다.
울진·강릉 산불 피해자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유가족, 과로사한 택배 노동자 배우자와 평택 화재 순직소방관 자녀, 전동 휠체어 사용 중증장애인과 우크라이나 출신 학자 등 8명이 함께했습니다.
배현진 대변인은 오늘 행사에 대해 우리 사회 도처에서 발생했던 실질적인 아픔을 경청하고 위로하며, 해결방안이 어디에 있는지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이 다음 달 12일 코로나 공동 대응을 위해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는 두 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하는데요.
지난 1차 회의처럼 우리나라 대통령이 포함된다면 윤 당선인이 새롭게 취임한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됩니다.
바이든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자, 취임 후 첫 외교무대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배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지금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내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다시 갖습니다.
지난 대구·경북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배 대변인은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확인 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상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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