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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자와 '경청식탁'···"사회적 아픔 경청"
등록일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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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통합위원회가 마련한 두 번째 경청식탁에 참석했습니다.
재난·안전사고 피해자들을 만나 이들의 아픔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경청식탁, 지혜를 구합니다
(장소: 오늘 오후, 용산가족공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가 국민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마련한 경청식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재난·안전사고 피해자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강릉 산불 피해자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유가족 등 8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생했던 재난·안전사고의 아픔을 듣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녹취> 김한길 / 국민통합위원장
“휠체어 여기까지 밀고오신 분이 장애인 대표로 오셨고요. 평택화재 때 여기...”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평택에 아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1월 6일인가 간 기억이 나네요.”

재난·안전사고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어디에 있는지 조언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교수도 참석했습니다.
쉐겔 교수에게는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 현지 실상을 전해들었습니다.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은 해설사 안내에 따라 용산공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가 용산공원에서 열린 것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통합위는 용산공원이 재난과 전쟁으로 고통을 겪은 분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이 참석한 경청식탁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첫 경청식탁에서는 국가 원로 8명을 만나 국정 운영 전반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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