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에 맞춰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 국방부 청사의 이사도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다음 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국방부가 이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차관실과 국방정책실 등 핵심부서를 제외한 대부분 부서의 이전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국방부 청사 10개 층 가운데 2층에서 4층까지를 제외한 대부분 부서가 사무실을 비웠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기존 이사 계획보다 속도감 있게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28일 이후 2층 등에 위치한 핵심 부서의 이동도 신속히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국방부가 발표한 이사 계획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방침이었지만
3~4일가량 이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의 이전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 구성을 위한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 임시집무실 등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 국방부 청사 5∼6층과 기자실이 설치될 1층은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로 서울 한남동 소재 외교부 장관 공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기존에 검토했던 육군참모총장의 공관은 경호, 의전 등의 문제로 불합리한 점이 많아 외교부장관 공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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