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미국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개최되는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서게 되는 건데요.
글로벌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 등을 각국 정상들에게 설명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는 코로나19 공동 대응 회의가 미국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개최됩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과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국, 일본, 캐나다, 인도 등 약 15개국과 EU, WHO 등 국제 기구, 그리고 구글 등을 참석 대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해 9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두번째 회의입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대응 강화, 백신 접종 확대, 취약계층 보호, 미래의 전염병 대유행 방지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 연설을 진행합니다.
취임 후 2~3일 만에 각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 공식적으로 얼굴을 알리는 겁니다.
연설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되는데, 윤 대통령은 글로벌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을 각국 정상에 설명할 전망입니다.
다만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참석하는 만큼 바이든 미 대통령 등 정상들과의 직접 소통은 추진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차 회의에도 다수 국가가 녹화 영상으로 참여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으로, 21일, 취임 후 첫 한미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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