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첫 시정연설에서 북한의 코로나 환자 급증 사태와 관련해 인도적 대북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북한 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한 대응 원칙을 밝혔는데요, 시정연설 관련 메시지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전망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어제 있었던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10일 취임식 참석 이후 6일 만의 국회행이었습니다.
의미 등 총평부터 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첫 국회 시정연설 키워드는 ‘경제’와 ‘위기’가 꼽혔습니다.
이 단어가 각각 10번, 9번 언급되었는데요, 향후 국정 운영 과제 최우선에 경제 위기 극복이 놓일 것이 예고됐고 동시에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제도 천명되었습니다.
관련 주요 메시지 요약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이번 시정연설에서 나올 대북 메시지도 관심이었습니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혀왔는데요, 이번에도 동일한 메시지가 나왔군요?
최대환 앵커>
동시에 북핵 문제에 대해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북 문제와 관련해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만약 북한이 우리 정부 등의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대북 지원 의사를 수용할 경우 남북·북미대화 재개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 정부 주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 워크'에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문제가 집중 협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떤 의미 및 기대효과가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말이 새 정부 외교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텐데요,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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