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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급식비 2천 원 인상···'병역진로센터' 부산·춘천에도
등록일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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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장병 1인당 하루 기본급식비가 1만1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인상되고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 지원센터가 확대운영됩니다.
하반기 달라지는 국방·병무 분야는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아 기자>
1. 장병 1인 하루 급식비 2천 원 인상
이달(7월)부터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가 2천 원 인상됐습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국방부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장병 1인당 1일 기본 급식비를 1만 1,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인상하여 집행합니다.”

국방부는 선택형 급식체계 도입과 최근 식재료 물가상승 등 급식비 인상 요인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차 추경예산을 통해 장병 급식비 예산을 1천125억 원 증액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인상된 급식비는 장병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위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급식품목 확대와 채소·과일 등 균형 있는 영양공급, 조리인력의 부담을 줄여주는 식재료 조달 등으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급식이 취약할 수 있는 주말과 휴일에도 장병들이 만족하는 충분한 양의 식단으로 편성하고, 고가의 식자재 등을 사용한 일회성, 홍보성 급식은 지양합니다.
부대별로 필요한 식자재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자율운영부식비 운영범위를 확대하는 등 예하 부대 식단편성의 자율성도 보장합니다.
소규모·격오지·도서지역 부대 장병에게도 급식비 인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혹서기 식중독 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2.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부산·춘천에도 설치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서울과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에서 운영해왔는데 부산과 춘천에도 새롭게 설치됩니다.
군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로 대체하는 제도가 확대됩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입영자가 대상이었는데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6개 사단 입영자까지 확대됩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 모집·선발 기관이 군에서 병무청으로 변경되고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특별휴가가 연 10일 이내로 확대됩니다.
매년 1월 18살이 되는 병역 준비역에게 현역·보충역 복무제도, 병역이행절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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