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0%이상으로 높이고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요.
실현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재정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이에 따라서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원전발전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인데요.
이번 에너지정책방향의 배경부터 향후 계획, 기대효과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이 공개됐습니다.
탈원전을 벗어나 원전 비중을 늘리고,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방침인데요, 구체적 추진과제들은 전력수급 기본계획과 국가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담길 예정입니다.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수립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김유나 앵커>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의 기본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비중을 늘려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요.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에너지정책의 중심격으로 설정한 이유나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 정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하반기에 구체화하기로 했는데요.
재정립된 에너지믹스는 NDC 달성 방안 등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반영될 계획입니다.
에너지믹스 재정립 방안, 어떻게 마련했나요?
김유나 앵커>
또 정부는 원전산업 생태계를 복원해 수출을 산업화하고, 낡은 규제를 혁신해 수소와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신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인데요.
에너지 신산업 수출산업화 세부 계획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세계적 탄소중립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까지 발표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에 따라서 온실가스 감축도 어려워지는게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방침인가요?
김유나 앵커>
이번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설정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탄소중립 수단으로서의 원전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원전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인데요.
새정부 에너지정책을 통한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전망까지 마무리말씀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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