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또, 개방된 청와대의 활용 방안 등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 계획도 보고를 받았는데요.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청와대가 복합문화 예술공간이 되도록 기획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장관은 먼저, 개방된 청와대를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청와대 본관 등 건물의 원형을 보존하며, 미술 작품 등을 무료로 전시하는 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의) 2층 본관 중 1층의 로비와 복도, 세종실, 충무실, 인왕실이 전시 공간이 됩니다. 이것은 베르사유의 궁전처럼 건축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전시하는 개념입니다."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청와대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되도록 기획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국민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달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청와대의 기존 소장 작품뿐 아니라 국내의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전시해서 국민이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해 달라' 고 주문했습니다."
업무 보고에서는 이와 함께 K-콘텐츠 육성을 위해, 맞춤형 6종 모태 펀드 조성으로, 5년간 4조8천억 원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보고됐습니다.
또 K-콘텐츠와 관련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3년간 1만 명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산업 집중 육성 계획도 업무 보고에 담겼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규제 혁신 문제, 특히 OTT 사업을 현재 미디어 환경이 OTT로 급격히 변하는 상황에서 OTT 사업자의 국내 토종 OTT 플랫폼을 꾸미는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규제 완화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문체부는 아울러 장애예술인 지원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해 장애인 예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장애인 표준 공연, 전시장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이번 업무보고는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배석자 없이 장관이 단독으로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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