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 1959년, 미국은 아폴로 13호를 달에 착륙시키면서 인류 과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당시 아폴로 계획에 투입된 예산은 현재 가치로 한화 약 230조 원 규모였는데요.
냉전 이후 잠시 인류의 관심사에서 멀어졌던 달은 다시금 우주 개발 경쟁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달 탐사를 추진하는 국가는 19개국에 이르고 106개의 달 탐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달이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의 전초기지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 역시 지난 5일 다누리호를 달로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본격적인 달 탐사 경쟁에 합류한 상황인데요.
이번 다누리호 발사 성공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의 든든한 초석이 될 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대담에서 이번 발사 성공의 의미와 과제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과의 장영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장영근 /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지난 5일,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먼저 교수님께서는 다누리호의 발사 순간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다누리호의 발사체로 사용된 것이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입니다.
팰컨9은 어떤 로켓인가요?
최대환 앵커>
사실 지난 1959년 미국이 역사상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한동안 달 탐사는 인류의 관심사에서 멀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우주강국들이 다시금 달 탐사를 두고 경쟁하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발사 후 다누리호는 곧바로 달을 향하지 않고 나비 모양의 궤적을 그리면서 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궤적을 '탄도형 달 전이방식'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런 궤적을 선택한 이유와 기대효과는 무엇이고 기술적 난이도는 어느 정도 되나요?
최대환 앵커>
달 궤도에 도착한 다누리호는 내년 1월부터 1년 간 달 궤도를 돌 예정입니다.
다누리호는 향후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다누리호가 발사되면서 우리나라도 우주 선진국의 대열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
오는 2031년에는 우리가 만든 국산 발사체로 달착륙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어떤 계획이 예정되어 있나요?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우리의 우주 개발을 위해 어떤 과제와 정책적 노력이 놓여있는지 마무리 정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과의 장영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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