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 원으로 추진됩니다.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안전판 기능을 확보하고자 재정기조를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한 건데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중점적인 투자 방향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송나영 앵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임기근 /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최대환 앵커>
2023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내년도 예산안 총 지출 규모와 전년 대비 증가율은 어떻게 되나요?
송나영 앵커>
그렇다면 내년도 예산안의 큰 특징과 중점적인 투자 방향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내년도 예산안의 큰 틀을 짚어주셨는데요.
들어보니 투자해야 할 곳은 많은 거 같은데, 정작 중앙정부가 쓸 수 있는 돈은 부족한 상태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족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계획이신가요?
송나영 앵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총지출이 감소했는데요.
일각에서는 경기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내년도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재정정책 기조가 건전재정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어떻게 재정건전성을 관리해나갈 계획이신가요?
송나영 앵커>
재정기조를 건전재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다만 이로 인해 사회적 약자 지원 예산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예산은 어떤 것들이 마련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요즘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데, 성장력을 복원하고 미래 대비를 위한 예산은 어떻게 반영되어 있나요?
송나영 앵커>
시간상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각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으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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