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오늘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국가 전략산업 이라면서,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영은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
(장소: 오늘,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민간플랫폼은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반면에 일부 공공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원하는 서비스가 한곳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하나의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미 케네디 대통령의 문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AI 데이터 관련 과학기술 등 모든 역량을 집적시킨다면 빠른 시간 내에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미국이 우주개발 하면서 모든 첨단과학기술이 거기에 집적되고 다른 기술 피드백 됐듯,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축해 나가면서 이것이 하나의 AI와 데이터라는 관련 전략산업으로..."
이어, 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달에 도전하는 심정으로 애쓰면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단순히 기존 전자정부의 업그레이드 수준이 아니라 정부데이터가 민간서비스와 자유롭게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진 위원장과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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