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대통령실이 정책기획수석 명칭을 '국정기획 수석'으로 바꿉니다.
또 국정홍보 비서관을 국정기획수석 산하로 옮기는데요.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윤세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윤세라 기자>
대통령실이 조직 개편의 세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8월) 신설된 정책기획수석의 명칭이 '국정기획수석'으로 바뀌고 기존 홍보수석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을 국정기획수석 밑으로 옮깁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국정운영 기조와 국정과제 목표 등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원활하게 전 부처에 전파되고, 긴밀한 소통 속 이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국정기획부터 공보까지 국정과제를 통합, 조정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기획수석 산하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각각 변경됩니다.
홍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관장은 '대외협력비서관'으로 변경하고 디지털소통비서관도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꾼다면서 출입기자들을 포함해 언론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윤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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