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KTV는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해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윤석열정부 출범입니다.
지난 74년 간의 청와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용산시대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지난 5월 10일)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용산시대를 열었습니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 대통령실에 출퇴근하며, 출근길문답을 잠정 중단 전까지 61번 진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 5월 11일)
"(처음으로 출퇴근하시는 대통령이신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글쎄요.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
국정 기조 대전환도 이뤘습니다.
민간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규제 개혁과 법인세 인하 등 시장 중심의 성장을 지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취임 100일 기자회견(지난 8월 17일)
"시장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작동되도록 제도를 뒷받침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균형을 이루도록 시장정책을 펴서..."
또, 건전재정으로 전환해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지난 10월 25일)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위해서는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교정책도 한미동맹을 최우선으로, 한미일 3국 공조 강화 등 변화를 꾀했습니다.
자유와 법치 등을 공통가치로 하는 나라들과 연대도 강화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지난 9월 20일)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대북정책도 변화시켰습니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면서도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통해 대화의 길을 열어놨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77주년 광복절 축사(지난 8월 15일)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합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윤 대통령은 취임 첫 해, 국정기조 대전환을 통해 국정운영의 기틀을 갖췄습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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