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위협 등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았습니다.
감시, 정찰, 요격체계를 포함해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대에게 핵이 있든, 대량살상 무기가 있든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무인기뿐만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체계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비대칭 전력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북한에 대응해 전력 증강 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적에게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을, 국민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는 강군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며, 위장된 평화로는 안보를 지킬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기반마저 무너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49회) 클립영상
- 2023년 수출 5대 강국 올라선다 [경제&이슈] 16:46
- 아듀 2022! 그 시절 추억의 연말 풍경 [라떼는 뉴우스] 05:32
- "우크라, 국제사회 선도국 거듭" [글로벌뉴스] 06:53
- 포르투갈 한인 이민 50주년 [세계 속 한국] 08:26
- 윤석열 대통령 "북한 도발 반드시 혹독한 대가" 01:38
- 軍, 오늘 합동방공훈련···북한 소형무인기 도발 대비 00:41
- 한 총리, 발달장애 치료현장 방문···"조기발견·치료 지원 확대" 02:12
- 65세 미만 노인성질환 장애인도 활동서비스 지원 02:20
- 윤석열 대통령 "위대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 00:30
- 과천 제2경인고속도 화재로 사망 5명·37명 부상 00:28
- 숙련 외국인근로자 체류 '최장 10년'···취업 직종 확대 02:15
- 대통령실 브리핑 (22. 12. 29. 17시) 04:06
- 2023년 과학기술·디지털 정책 방향 업무 보고 합동 브리핑 [브리핑 인사이트]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