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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실사단 부산 북항 방문···'경제성장 상징·교통편의 우수'
등록일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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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 이틀째, 오늘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행사가 열릴 부산 북항을 둘러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호 기자, 실사단은 언제 그곳에 도착하죠?

김경호 기자>
(장소 : 부산여객터미널)

BIE 실사단은 오전 10시 35분부터 박람회 부지인 부산 북항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부산시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바로 북항이 엑스포가 열릴 주 무대가 됩니다.
유치위는 이곳 부산여객터미널 안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실사단에게 북항의 모습을 입체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북항이 엑스포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에 가장 걸맞는 장소라고 판단했습니다.
바로, 북항이라는 장소가 갖는 상징성 때문인데요.
해외에서 원조 물자를 들여오던 곳에서 이제는 해외로 물자를 나르는 수출 강국이 되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바로 이곳 북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도 고려했습니다.
북항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 대중교통 등을 통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올 수 있습니다.
또, 바다로 둘러 쌓여있어 특색있는 전시회장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윤세라 앵커>
바다를 낀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이 실사단에게 잘 전달됐으면 합니다.
북항 방문 이후 실사단은 어디로 향하나요?

김경호 기자>
실사단은 답사 이후에도 조금 더 북항에 머뭅니다.
이곳에서 박람회장 조성과 숙박시설 마련 계획 등에 대한 3차 발표를 듣습니다.
실사단은 오후에 북항을 관할하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합니다.
저녁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K-컬처 나잇'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관람합니다.
실사 일정이 마무리되는 내일(6일)은 세계 평화 구현이라는 엑스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UN 기념공원을 방문합니다.
이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엑스포 불꽃쇼를 관람하는 것으로 나흘간의 실사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부산에 이어 실사단은 로마 방문을 끝으로 현지 실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엑스포 유치에 나선 도시는 부산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곳입니다.
최종 개최지는 오는 11월, 총회에서 비밀 투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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