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한 지 7개월 만에 첫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고회에 직접 참석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전 세계 미래 정부의 모델이자 국가 전략산업이라면서, 선제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1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
(장소: 14일,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계획을 국민에 설명하는 보고회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전 세계 미래 정부의 모델이며, 국가전략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우리 산업에 막대한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우리 사회가 AI와 디지털 고도화에 정부가 자연스럽게 큰 R&D 투자를 할 수가 있고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산업의 전후방 긍정적인 효과가 굉장히 클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 이를 통해 인공지능, AI와 AI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 등의 많은 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것은 흩어져있는 데이터와 정보가 하나의 플랫폼에 모여 국민과 정부 관계자에게 공유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등 국정과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원 플랫폼으로 디지털화가 되어 있다면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도 과학화, 데이터화가 돼서 불필요한 정치적 갈등을 줄이고 과학화, 데이터화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풀 수 있을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30년간 정부가 전자정부를 추진해 왔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이를 업그레이드 하는 수준이 아닌, 완전히 차원이 다른 영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추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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