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미 이공계 청년 교류 확대···양국 6천만 달러 공동 투자
등록일 : 2023.04.27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한미 양국은 또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을 이끌 대규모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출범시켰습니다.
양국은 앞으로 청년 간 교류에 6천만 달러, 우리 돈 8백억 원을 공동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한 지 3시간여 만에 반가운 투자 소식이 한국에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3조 3천억 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한 겁니다.

녹취> 테드 서랜도스 / 넷플릭스 CEO (현지시간 24일)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의 창작 업계에 믿음이 있었고,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콘텐츠와 미국 플랫폼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미는 동맹의 범주를 문화까지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창달의 주역인 인적 교류를 늘리는 게 핵심인데, 양국은 '한미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 출범으로 교류하게 될 인원은 양국 청년 각 2천23명입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AI 등 이공계열에 교류의 초점을 맞췄는데, 프로그램은 석박사 학위 지원, 대학생 비학위 지원으로 나뉩니다.
특히, 석박사 학위 과정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장학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를 통해 지원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여기에는 200명의 학생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풀브라이트 장학사업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재원으로 6천만 달러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대학생연수 프로그램을 5년 더 연장하고, 연 최대 참여 인원을 2천5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미래 주역인 양국 청년 간 교류는 향후 한미동맹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토대가 될 전망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