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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경제 위기 속 출범···"민생 안정 주력"
등록일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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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그럼 지금부터 윤석열 정부 1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고물가와 경기 둔화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은 지난 1년간 국정의 최우선 목표였는데요.
물가를 잡고 금융시장 불안 해소에 매진해온 지난 1년을,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해 5월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 당 109.3$를 기록했고, 미국의 물가상승률도 8.5%로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등으로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또 2022년 초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의 급락도 수출 중심의 국내 경제에 타격을 줬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지난 8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내수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과 투자 부분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민생안정에 주력하면서 모든 분야의 대변혁을 추진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통해 물가 상승률을 3%대로 낮추고,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13차례의 민생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유류세 인하와 먹거리 물가, 에너지 바우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중심의 지원대책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7월 6.3%에서 지난 4월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매주 한 차례씩 비공식적으로 만나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채권시장에 50조원+α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레고랜드 사태로 흔들렸던 시장을 안정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수출과 관련해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시장과 물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3월 경상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는 배당 증가에 따른 것으로 상품과 서비스 수지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과가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상존한다며,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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