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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정상회의 개막···21일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등록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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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G7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7 회의를 계기로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주요 7개국이 참여하는 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됩니다.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G7 회의를 계기로 이달 초에 이어 또 다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두 정상이 함께 찾아 참배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14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는 실현될 경우에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공동 참배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우리 정상이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를 찾는 것도 최초가 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도 추진됩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이후 6개월만에 다시 정상회담을 하는 겁니다.
3국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주요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방일 첫날인 오늘 호주, 베트남과 총리와, 내일은 인도, 인도네시아, 영국 등과 양자회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초청국의 정상 자격으로 내일 G7 확대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의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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