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소통으로 국민 불안 해소
등록일 : 2023.08.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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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윤현석 기자>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은 상황.
정부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안심 확보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번 소통마당에는 국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또 수산물 안전에 대해 국민이 묻고 식약처장이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오염수 방류 후 대응 방안, 우리나라의 방사능 검사기준 등 국민의 질문에 직접 답변했습니다.
또 국민이 식약처에 바라는 점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소통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처장과의 문답 이후 우리 수산물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효림 / 부산광역시 남구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는데 계속해서 섭취해도 되는건지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이런 자리에 참석해서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안심하게 됐습니다."
식약처가 운영 중인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전처리 과정과 방사성 물질 측정 과정, 결과 판독 등 방사능 검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전 과정을 참관하는 것으로 구성됐습니다.
식약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국민 안심을 위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대국민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는 공일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수산물,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 생산, 유통까지 어느나라보다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식탁을 안전하고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 밖에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함께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현행 1만7백여 건에서 2만3천여 건으로 2배 이상 확대하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김준섭 / 영상편집: 박설아)
KTV 윤현석입니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윤현석 기자>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은 상황.
정부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안심 확보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이번 소통마당에는 국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또 수산물 안전에 대해 국민이 묻고 식약처장이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오염수 방류 후 대응 방안, 우리나라의 방사능 검사기준 등 국민의 질문에 직접 답변했습니다.
또 국민이 식약처에 바라는 점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소통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처장과의 문답 이후 우리 수산물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효림 / 부산광역시 남구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는데 계속해서 섭취해도 되는건지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이런 자리에 참석해서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안심하게 됐습니다."
식약처가 운영 중인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전처리 과정과 방사성 물질 측정 과정, 결과 판독 등 방사능 검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전 과정을 참관하는 것으로 구성됐습니다.
식약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국민 안심을 위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대국민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는 공일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수산물,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 생산, 유통까지 어느나라보다 엄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식탁을 안전하고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 밖에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자체 등과 함께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현행 1만7백여 건에서 2만3천여 건으로 2배 이상 확대하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김준섭 / 영상편집: 박설아)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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