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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자회담 40여 개국 진행···엑스포 유치외교 '총력'
등록일 : 2023.09.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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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일정은 부산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외교전으로 촘촘히 짜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총회 기간 동안 마주한 정상만 40여개 나라에 이릅니다.
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장소: 주유엔 대표부)

유엔총회가 열리는 유엔본부 가까이 위치한 주유엔 대표부 건물.
오는 11월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각국 정상과 연쇄 양자회담이 진행된 장소입니다.
건물 내부를 엑스포 홍보관처럼 꾸미는가 하면 총회가 끝나고 걸어갈 수 있도록 지리적 이점까지 노렸습니다.
이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 동안 많게는 10개국 이상의 정상과 만났습니다.
촘촘하게 회담을 진행했던 건 투표 전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지난 20일)
"이런 대면 양자회담을 통해 솔직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서로의 의중을 확인하면서 협력 방안을 도출해나가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식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담국 역시 엑스포를 계기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국가들로 선별됐습니다.
이스라엘처럼 평소 교류가 많지 않던 나라까지 회담을 조율할 정도로 엑스포 유치에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각국 정상을 지체없이 의전하는 일은 흡사 첩보 작전을 방불케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지난 20일)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양자회담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의전 요원들이 유엔본부 일대에 파견돼 상대국 정상을 제시간에 모셔오는 첩보작전을 하루종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례 없는 외교 강행군을 펼친 윤석열 대통령.
(영상편집: 최은석)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양자회담만 40여 개국, 9월 들어서는 60개국 정상과 만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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