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공식 방문 성과와 의미
등록일 : 2023.10.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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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중동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따라 방문한다. 두 나라 모두 우리나라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 중동 지역의 정치·경제 핵심 플레이어로 꼽히는 두 나라와 에너지와 첨단산업 등의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역내 최대 현안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안보 정세도 논의할 예정. 4박 6일간의 일정을 소개한다.
□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10월 21일~24일)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했을 때 사우디의 40조원 규모 투자 약속을 이끌어낸 윤석열 대통령. 금번 사우디 국빈 방문의 목표 중 하나는 이 40조 원 투자를 더욱 구체화 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사우디가 660조원을 들여 추진 중인 '네옴시티'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전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에너지, 건설 등 전통 협력 분야와 함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게 될 전망이다.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 디지털과 청정에너지, 바이오, 우주 등 네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사우디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 소개
-첨단산업과 제조, 문화 등에서 수십 건의 협력 MOU가 체결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 소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충돌이 현재 중동 지역 최대 현안인 만큼 양국 정상회담에선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사태는 중동 평화, 역내 질서와 직결된 문제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국제사회의 도전 현안에 적극 기여하는 차원이기 때문. 이와 함께 안정적인 원유와 가스 공급 방안을 논의될 전망인데 현재 이스라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물가 부담에 대한 우려가 가중된 상태이다.
-한·사우디 정상회담 등 주요 발언 소개
□ 카타르 국빈 방문(10월 24일~25일)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는 그동안 우리와 에너지 및 건설 분야에서 협력하며 발전해 왔다. 실제 카타르는 우리에게 제2위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국가이며, 우리 기업들은 카타르의 랜드마크인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다수의 건설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금번 국빈 방문을 통해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기술, 보건, 문화 등 신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 이밖에 한국관이 설치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중동 교육 허브를 자처하는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한·카타르 정상회담,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등 일정 소개
□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10월 21일~24일)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했을 때 사우디의 40조원 규모 투자 약속을 이끌어낸 윤석열 대통령. 금번 사우디 국빈 방문의 목표 중 하나는 이 40조 원 투자를 더욱 구체화 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사우디가 660조원을 들여 추진 중인 '네옴시티'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전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에너지, 건설 등 전통 협력 분야와 함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게 될 전망이다.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 디지털과 청정에너지, 바이오, 우주 등 네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사우디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 소개
-첨단산업과 제조, 문화 등에서 수십 건의 협력 MOU가 체결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 소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충돌이 현재 중동 지역 최대 현안인 만큼 양국 정상회담에선 안보 정세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사태는 중동 평화, 역내 질서와 직결된 문제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국제사회의 도전 현안에 적극 기여하는 차원이기 때문. 이와 함께 안정적인 원유와 가스 공급 방안을 논의될 전망인데 현재 이스라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물가 부담에 대한 우려가 가중된 상태이다.
-한·사우디 정상회담 등 주요 발언 소개
□ 카타르 국빈 방문(10월 24일~25일)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는 그동안 우리와 에너지 및 건설 분야에서 협력하며 발전해 왔다. 실제 카타르는 우리에게 제2위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국가이며, 우리 기업들은 카타르의 랜드마크인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다수의 건설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금번 국빈 방문을 통해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기술, 보건, 문화 등 신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 이밖에 한국관이 설치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중동 교육 허브를 자처하는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한·카타르 정상회담,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등 일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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