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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한 총리, 최종 점검 차 파리行
등록일 : 2023.11.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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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정부도 대통령 특사를 파견하는 등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2일 파리를 방문해 BIE 대표단을 면담하고,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번 설명할 계획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이달 28일 선정되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일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 막꺾마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 총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최종 점검 차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현지 준비상황을 살필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 중 세계박람회기구, BIE 회원국 대표들과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역량과 의지를 강조하고 각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부산 세계박람회만의 의미도 설명합니다.
한 총리는 지난 심포지엄에 이어 부산 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와 디지털 격차, 불평등 등 인류의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 지난달 9일
"부산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모두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줄 수 있고, 2030 세계엑스포를 새로운 우정과 파트너십, 스폰서십의 무대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를 파견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어제(9일) 중유럽 핵심 국가인 체코를 방문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체코 외교부 정무차관을 만나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 본부장에 이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도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부룬디와 베냉,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합니다.
방 실장은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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