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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등록일 : 2023.11.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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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2박 4일 간의 프랑스 파리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부산에 대한 막판 지지를 당부했는데요.
50개국, 61명의 각국 인사를 만난 쉴틈 없는 일정을,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 12일부터 2박 4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진행하고 귀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기간 50개 나라 61명의 각국 인사를 만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12일 저녁 프랑스에 도착한 한 총리는 곧바로 민관합동 유치교섭 전략회의를 열고, 한국의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다음 날인 13일 아침부터 각 나라 BIE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한국 유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엑스포는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월드컵, 올림픽과 달리 각 국가들과 연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은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한국전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돌려주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 유네스코 대사들을 만나 오는 22일 실시되는 세계유산국위원회 선거에서 한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 총리는 14일 열린 BIE 회원국 대표 조찬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는 현지 시간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영상제공: 총리실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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