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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최지 결정 '눈앞'···"단 한 표라도 더"
등록일 : 2023.11.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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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필두로 한 우리 홍보단이 프랑스 파리에 가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재계가 한몸이 돼서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회원국을 대상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녹취> 박성근 / 국무총리 비서실장
"국민 성원과 회원국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유치 교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경제 협력을 원하는 회원국들을 집중적으로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2박 3일간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엑스포 유치전에 직접 나선 윤석열 대통령.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부산 개최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녹취>윤석열 대통령 / 국제박람회기구 대표 교섭 오찬(지난 24일)
"대한민국의 부산이 축제의 무대를 여러분께 선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의 귀국 후 한덕수 국무총리가 바통을 이어받아 파리 현지에서 마지막 유치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오찬과 환영 행사 등을 소화하며 표심을 정하지 못한 회원국을 포섭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성근 / 국무총리 비서실장
"단 한 표라도 더 모으기 위해 가능한 모든 국가들과 마주 앉을 예정입니다."

먼저 유치전에 동참했던 재계 인사들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 엑스포를 계기로 사업 기회를 확장해나가자며, 우리나라와 경제 협력을 원하는 회원국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파리 현지의 거리 곳곳에서는 홍보대사를 자처한 부산 시민들이 막바지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르르담 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센강 인근 등에서 한복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한편 정부는 경쟁국에 우리 동향이 알려지는 걸 막기 위해 접선 국가를 공개하지 않은 채 마지막 교섭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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