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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빠른 안착"···이번 달, 집중 지원 기간
등록일 : 2024.03.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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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이번 학기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늘봄학교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부총리는 초기 단계인 만큼 해결 과제는 남아 있지만, 학교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경기 고양시 원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앉아 주산 암산 수업에 집중합니다.

현장음>
"빼기는 몇 개 내려야 돼요?"
"한 개!"

선생님의 질문에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다른 교실에서는 독서 논술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글자를 써 내려갑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여기는 다 맞춰가네."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을 참관했습니다.
늘봄학교 도입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걱정도 많았지만,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교육청마다 굉장히 열심히 (준비) 해 주시고, 특히 현장의 선생님들, 강사님들까지 다 한마음으로 잘 해주셔서 정말 놀라울 정도로 (늘봄학교가) 빨리 안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학교마다 애로사항이나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늘봄학교는 2천741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2만8천 명의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해 1만1천500명의 강사도 확보됐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1만 명에 달했던 돌봄교실 대기자 문제도 늘봄학교 도입으로 99.9% 해소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을 늘봄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집중 지원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현장지원단을 통해 전국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고충 해결에 나설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박설아)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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