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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황 엄중···납품단가 지원·할인지원 등 총력 대응"
등록일 : 2024.03.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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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소비자단체를 만났습니다.
송 장관은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 등 가용한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 잡기에 나선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수급 동향과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물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지원 등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천500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안정자금 중 755억 원은 납품단가 지원에, 450억 원은 할인지원에 배정했습니다.
또 과일 직수입에 100억 원, 축산물 할인에 195억 원을 각각 사용합니다.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품목은 기존 사과와 감귤 등 13개 품목에서 배와 포도 등 8개 품목을 추가했습니다.
농산물 할인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할인율을 30%로 올렸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2일까지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엽니다.
사과와 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직수입한 오렌지와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은 21일부터 대형마트에 공급됐습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30% 싸게 수입 과일을 살 수 있습니다.
축산물 할인도 확대돼 한우는 오는 31일까지 최대 50% 수준의 자조금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한돈은 설 기간에 실시한 최대 40% 자조금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경제주체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통업체들에서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할인지원을 해주셔야 할 것이고요. 식품업계에서는 국제 곡물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것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반영을 해주셔야 합니다."

아울러 소비자단체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수시로 모니터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제공: 농림축산식품부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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