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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의대증원 2천 명' 절차완료···"대화체 구성 희망"
등록일 : 2024.03.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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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정부가 오는 5월까지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증원의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대화체를 만들어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해당사자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끼리 건설적인 대화체를 구성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찾아가길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해선, 유연한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정부는 지난 20일 확정된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증원과 학교별 배정 관련, 대학입학전형 반영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5월 안에 모든 조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선 처분이 불가피하단 원칙은 변함이 없지만, 시기와 기간 관련 '유연한 처리'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민수 / 중수본 부본부장(복지부 2차관)
"유연한 처분은 현재 저희가 당하고 논의를 해가고 있습니다. 처분 시기, 처분의 기간 이런 것들이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료 교수나 전공의에게 사직서 제출을 강요하고 현장 복귀를 방해하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되는지 확인한 뒤 엄정 대응합니다.
익명 신고가 원칙인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접수 대상을 '의대 교수'로 확대하고 온라인 피해신고 채널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와 대화'도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 현안 간담회
(장소: 26일, 서울대 연건캠퍼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의대 총장과 병원협회장 등 의료계와 교육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와 의료계 대화체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며 대화체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의료계와 공식적 대화채널이 없어 정부의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해당사자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끼리 건설적인 대화체를 구성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찾아가길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통해서만 지금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료계, 교육계와 대화하며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조현지)
이와 함께 이 자리가 국민 불편이 조속히 해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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