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사과 소매가격 18% 하락···'할인지원' 계속
등록일 : 2024.04.08 11:31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최근 한 달 새 사과 소매가격이 18%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민지 앵커>
정부는 이번달 일조시간이 늘고 참외와 수박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면 농산물 공급 여건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냉해와 병해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올해 일부 품목의 소매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는 각 유통사에 납품단가와 할인행사를 지원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힘써왔습니다.
정부의 물가 안정노력에 시장도 서서히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사과 10개 소매가격은 2만4천286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18.3% 하락했습니다.
토마토와 딸기 가격도 한 달 사이 각각 16.9%, 23.2% 떨어졌습니다.
수입 과일 가격도 저렴해졌습니다.
정부가 직수입 물량 공급을 늘리면서 지난달 보다 바나나 100g당 소매가는 17.2%, 망고 1개 소매가는 5.5% 하락했습니다.
다만, 대부분 농산물 가격이 평년 대비 비싼 수준이며, 양배추 등 일부 채소류는 작황이 부진해 여전히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중, 소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훈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긴급 가격 안정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춰드리는 할인 지원은 4월까지 할인율을 30%로 유지하고 지원대상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몰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달부터 일조시간이 늘고 참외와 수박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는 데다 농산물 긴급 가격 안정대책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체감 물가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박설아)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