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공동 'AI 서울 정상회의' 내달 개최
등록일 : 2024.04.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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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다음 달 21일,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AI의 안전성을 높이되, 혁신도 촉진할 수 있도록 각국이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전망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우리나라와 영국이 오는 5월 21일부터 이틀간 'AI 서울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입니다.
첫날인 21일 저녁에는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됩니다.
각국 정상은 AI의 안전성 보장, 혁신 촉진, 포용적 미래 견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2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열립니다.
전일 정상회의 논의 내용에 기초해 각국의 AI 안전 역량 강화, AI 발전 등 구체적인 협의에 나섭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정상회의 준비에 나섰습니다.
양국 장관은 행사의 주요 성과물에 대해 논의하고 장관세션의 프로그램,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지난 9일)
"저는 지난 UN 총회 기조 연설과 뉴욕대, 소르본느대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질서 정립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와 더불어 주요 업계,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AI 글로벌 포럼'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22일로 계획하고 있는 이 포럼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9월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포럼이 글로벌 AI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AI 주요 3개국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천억 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을 위한 1조4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달부터는 민·관 합동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본격 가동 중입니다.
AI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안전한 AI 활용책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위원회에는 법률가, 철학자, 사회학자 등도 포함해 AI가 산업을 넘어 인문·사회 분야까지 영향력이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다음 달 21일,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AI의 안전성을 높이되, 혁신도 촉진할 수 있도록 각국이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전망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우리나라와 영국이 오는 5월 21일부터 이틀간 'AI 서울 정상회의'를 공동 개최합니다.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입니다.
첫날인 21일 저녁에는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됩니다.
각국 정상은 AI의 안전성 보장, 혁신 촉진, 포용적 미래 견인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2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열립니다.
전일 정상회의 논의 내용에 기초해 각국의 AI 안전 역량 강화, AI 발전 등 구체적인 협의에 나섭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정상회의 준비에 나섰습니다.
양국 장관은 행사의 주요 성과물에 대해 논의하고 장관세션의 프로그램,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지난 9일)
"저는 지난 UN 총회 기조 연설과 뉴욕대, 소르본느대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질서 정립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와 더불어 주요 업계,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AI 글로벌 포럼'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22일로 계획하고 있는 이 포럼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9월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포럼이 글로벌 AI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AI 주요 3개국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천억 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을 위한 1조4천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달부터는 민·관 합동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본격 가동 중입니다.
AI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안전한 AI 활용책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위원회에는 법률가, 철학자, 사회학자 등도 포함해 AI가 산업을 넘어 인문·사회 분야까지 영향력이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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