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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의대 88개 병원 중 87개 정상 진료"
등록일 : 2024.05.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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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일부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등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 조사 결과 의료 현장에 아직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군의관 등 추가로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의료계가 특위 참여를 통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다희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일부 의대 교수들이 오늘(3일)을 시작으로 주 1회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40개 의과대학, 88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개 병원이 정상 진료 중이라며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전공의 일부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전임의 계약률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
"5월 2일 현재 100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65.8%로 4월 30일 61.7% 대비 증가하였으며, 서울 주요 5대 병원의 계약률은 68.2%로 4월 30일 65.9%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정부는 의사협회와 전공의를 향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해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도 가능하며, 형식에 구애 없이 언제라도 만나서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다음 주부터 군의관 36명을 신규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장의 의료진이 소진되지 않고 대체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방안을 점검하고, 예비비 등을 편성할 때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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