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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I 안전·혁신·포용 조화롭게 추진"
등록일 : 2024.05.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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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AI 정상회의가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 정상 세션을 화상으로 주재하며, 한국이 AI 안전과 혁신, 포용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가국 정상들은 AI가 내포한 위험과 기회를 균형있게 다뤄야한단 점에 공감하며 서울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AI 서울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정상 세션 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가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선 회의에 강조해온 AI의 안전성 문제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AI의 혁신, 지속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포용성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롭고 개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의 혁신을 추구해야 합니다.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I의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같은 AI의 안전과 혁신, 포용을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AI 안전, 혁신, 포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G7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들은 AI의 위험과 기회를 균형있게 다뤄야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서울선언'을 채택했습니다.
AI 정상회의에서 정상 간 합의문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의에 초청된 삼성과 네이버, 구글,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도 자발적으로 AI 위험을 예방하겠다는 내용의 'AI 안전 서약'에 합의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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