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최초·최대 규모 다자회의···"정상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등록일 : 2024.06.04 20:59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아프리카 정상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장소: 킨텍스 미디어센터)
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미디어센터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 정상회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최영은 기자>
네, 먼저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와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다자회의인데요.
48개국이 참석했는데, 아프리카연합 54개 나라 중 자격 정지가 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석한 겁니다.
이 가운데 30여 개국은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가 직접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프리카 대화의 수준이 고위급에서 최고위급, 정상급으로 격상되고, 정상 차원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결된 협정과 양해각서 역시, 아프리카를 상대로 거둔 최대 규모의 외교 성과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핵심광물 협력, 인프라, 모빌리티 협력과 관련한 양해 각서 등이 다수 채택됐고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의 개시가 선언된 겁니다.
수십 개 국가 정상과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정상회의장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제가 있는 프레스센터에도 아프리카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취재진이 곳곳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또 프레스센터 식당에는 음식 문화를 고려해 할랄 음식과 비건 메뉴 등이 준비되기도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군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남은 일정도 소개해주시죠.

최영은 기자>
네, 1박 2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내일도 일정이 계속되는데요.
내일은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됩니다.
비즈니스 서밋에는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하는데요.
이밖에 청년 스타트업 포럼, 인프라 포럼과 농업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도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 이뤄져서, 이번 회의가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의 개막 전부터 이어온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5일)까지 이번 회의에 참석한 25개국 정상 모두와 양자회담을 마칠 예정입니다.
추가로 들어오는 소식도 저희 KTV가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한 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