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언···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록일 : 2024.06.20 11:01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저출생 대책을 추진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장관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직접 열고,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저출생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합니다.
인구전략기획부에는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장관이 임명될 예정인데 윤 대통령은 교육, 노동, 복지를 비롯한 사회 정책을 아우르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매진하게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 부처는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 심의권과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갖게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과거 경제기획원처럼 인구 전략기획부에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 심의권을 부여하고 인구 정책 기획·평가·조정 기능과 함께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부여해서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실에도 저출생 대응 수석실을 설치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 가정 양립과 양육, 주거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는 물론 고용, 연금, 교육, 의료 개혁 등의 구조 개혁도 함께 추진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부처 신설 전이라도 매달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정책을 점검하고, 당정 간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저출생 대책을 추진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장관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직접 열고,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저출생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합니다.
인구전략기획부에는 사회부총리를 겸하는 장관이 임명될 예정인데 윤 대통령은 교육, 노동, 복지를 비롯한 사회 정책을 아우르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매진하게 될 거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이 부처는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 심의권과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갖게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과거 경제기획원처럼 인구 전략기획부에 저출생 예산에 대한 사전 심의권을 부여하고 인구 정책 기획·평가·조정 기능과 함께 지자체 사업에 대한 사전 협의권을 부여해서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실에도 저출생 대응 수석실을 설치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 가정 양립과 양육, 주거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는 물론 고용, 연금, 교육, 의료 개혁 등의 구조 개혁도 함께 추진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을 위해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부처 신설 전이라도 매달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정책을 점검하고, 당정 간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