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이제 며칠 지나지 않으면 7월이 시작되는데요.
매년 하반기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제도 등이 많습니다.
올 하반기 금융-보험 분야에선 어떤 변화가 있을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자세히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먼저 가장 따끈한 소식으로 시작해 봅니다.
25일, 배달 라이더를 위한 전용 보험이 출시됐습니다.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임보라 앵커>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겠다 약속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상품, 얼마나 저렴한가요?

임보라 앵커>
보험료가 워낙 저렴하게 나왔다 보니 제일 중요한 보장도 그만큼 적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출시된 상품, 보장 면에선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이번 출시된 배달 라이더 보험의 장점,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제휴서비스도 7월에 제공한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이번에 출시된 배달 공제보험상품은 6월 25일부터 가입 가능한데요.
그동안 비싼 보험료로 망설였던 배달 라이더분들 있다면 보험료-보장 내역 꼼꼼히 확인하신 후 배달대행 플랫폼 모바일 앱, 공제조합 홈페이지 통해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임보라 앵커>
7월엔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자 면제 대상, 기간 등이 확대되는 건데요.
어떻게 변동되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올해 대출받을 때 전과 달라진 점을 꼽자면 스트레스 DSR 도입인데요.
현재 1단계가 적용되고 있는데, 9월부턴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됩니다.
원래는 7월 도입 예정이었는데요.
왜 9월로 변동된 건가요?

임보라 앵커>
9월에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되면 어떤 점들이 달라지나요?

임보라 앵커>
수치로만 보니 대출 한도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감을 잡기 어려운데요.
연소득 5천만 원 직장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한도가 얼마나 감소하나요?

임보라 앵커>
그런데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지 않는 건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경우인가요?

임보라 앵커>
오는 10월에는 채무자의 권익 보호 내용이 담긴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됩니다.
빚 때문에 최소한의 사람다운 삶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한데요.
이분들에게 개인채무자보호법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10월에는 보험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도 시행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실손보험 청구가 이젠 보다 간편해지겠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