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7월 소비자물가 2.6%···"안정 흐름 지속"
등록일 : 2024.08.02 21:26 수정일 : 2024.08.02 21:31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6%로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불안 요인이 자리하고 있지만, 정부는 앞으로도 2%대의 안정적인 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통계청의 7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습니다.
4개월 연속 2%대의 흐름을 보였고, 석유류와 농산물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 역시 2.2% 상승의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배가 154.6% 올랐지만, 복숭아와 참외는 전월보다 각각 24.5% 24.2% 내렸고, 사과 역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물가관계차관회의
(장소: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4개월 연속 소비자 물가가 2%대로 집계됐다며,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추가 충격이 없다면 8월부터는 2% 초중반대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김 차관은 중동 불안의 재확산과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안정 흐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 40개의 알뜰주유소를 선정하는 등 석유류 가격의 구조적인 안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농산물 수급 관리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배추와 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하루 3백톤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있고, 1일부터 30% 할인 가격으로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 차관은 식품업계의 원가 절감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원가 하락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도록 업계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