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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특사 방한···포괄적 산업협력 논의
등록일 : 2024.09.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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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우리나라를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체코의 총리 특사가 방한했습니다.
체코 특사는 두 나라간 포괄적인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인데, 방한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도 접견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팀 코리아', 내년 3월 최종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최종 계약에 앞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의 특사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체코 특사는 이번 방한 기간,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접견할 예정입니다.
이번 달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위해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혀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국정브리핑·기자회견 (지난달 29일)
"제가 곧 체코를 방문해서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입니다."

원전 협력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산업 협력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우리 특사단이 먼저 체코를 찾았는데, 특사단은 전방위적 산업 협력을 확대하자는 윤 대통령의 친서를 피알라 총리에 전달했었습니다.
이번 원전 협력을 계기로, 교역과 투자, 첨단산업 전반으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아울러,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천 기술을 침해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체코 특사는 윤석열정부 외교안보 분야의 '리베로' 역할을 맡고 있는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별도 만남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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