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한일 정상회담 추진
등록일 : 2024.10.04 17:34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부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하는데,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처음으로 마주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 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순방길에 오릅니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과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이러한 관계 격상은 한국과 아세안이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이제 최상의 상태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증표가 될 것입니다."

이 기간 아세안+3, 아세안과 한일중 정상회의도 개최됩니다.
지난 1일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윤 대통령의 첫 만남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시바 총리의 회의 참석을 전제로, 양국이 한일 정상회담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원전 건설 재개를 계획하는 필리핀과는 원전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필리핀은 세계 최고의 원전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계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선 세계적인 권위의 '싱가포르 렉처'에 초청돼 연설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