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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정상회담···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등록일 : 2024.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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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라오스 국가주석과도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는데요.
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라오스.
한국과 라오스는 1974년 수교했지만, 이듬해 라오스의 공산화로 외교관계가 단절됐다가 냉전이 끝난 뒤 1995년 재수교한 바 있습니다.

한-라오스 확대회담
(장소: 현지시간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주석궁)

윤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
두 정상은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에 서명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기후변화협력 기본약정,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 등을 토대로 기후변화, 디지털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양국은 내년 재수교 30주년 계기에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하고 기후 개발 협력 관련 MOU 협정에 서명해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라오스의 성공적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재수교 이래 투자와 인프라, 환경, 노동, 인적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이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임을 언급하면서 라오스가 2030년 중진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라오스 내 우리 기업 활동과 국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통룬 주석은 한국이 여러 측면에서 라오스를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 협력을 늘려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라오스 총리 내외 주최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만찬에도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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