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경찰의 날···"순직·공상 경찰 지원 확대"
등록일 : 2024.10.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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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경찰관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
현직 대통령의 경찰청 청사 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고 나성주 경사와 고 장진희 경사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축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번영의 여정에 우리 경찰이 국민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함께해 왔습니다. 지금도 우리 경찰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맞서며 민생치안 수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찰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순직, 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단 약속입니다.
현장 경찰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무엇보다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면책 규정 확대를 비롯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악성 사기,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경찰의 첨단 수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콘텐츠에 대한 식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범죄에 대한 사후 처벌도 중요하지만 미리 범죄를 예방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불안 요인을 면밀히 감지해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급박한 순간에 신속히 대처하라는 주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경찰관은 국민 안전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 번영의 버팀목이라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경찰관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
현직 대통령의 경찰청 청사 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고 나성주 경사와 고 장진희 경사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축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번영의 여정에 우리 경찰이 국민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함께해 왔습니다. 지금도 우리 경찰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맞서며 민생치안 수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찰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순직, 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단 약속입니다.
현장 경찰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무엇보다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면책 규정 확대를 비롯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악성 사기,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경찰의 첨단 수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콘텐츠에 대한 식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범죄에 대한 사후 처벌도 중요하지만 미리 범죄를 예방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불안 요인을 면밀히 감지해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급박한 순간에 신속히 대처하라는 주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경찰관은 국민 안전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 번영의 버팀목이라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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