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단위' 단기 육아휴직 도입···기업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등록일 : 2024.10.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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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그러면 계속해서 인구비상대책 회의에서 발표된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필요에 따라 나눠 쓸 수 있는 1주 단위의 단기 육아휴직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호 기자>
(일하는 부모 간담회(지난 16일))
앞서 일하는 부모 간담회를 열어 워킹맘에게 정책 제언을 들은 정부.
인터뷰> 신윤희 / 육아휴직 사용
"복직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가 아플 경우에 개인 연차를 사용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잔여 육아휴직 기간이 있다면 이를 가정 보육에 쓸 수 있는 연차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 의견에 따라 육아휴직을 나눠 쓸 수 있도록 1주 단위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 이후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대학원생이 육아휴학을 쓸 수 있는 자녀 연령 상한을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은 무이자 대출과 공제금 납부유예 사유에 출산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기업 내 육아휴직 사용을 확대하기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대상을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확대합니다.
녹취> 고광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정책국장
"민간 상장 기업에 대해서도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 등을 사실상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서 민간까지 더욱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가정양립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시행됩니다.
가족친화기업과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 사업장이 유예 대상입니다.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
(장소: 30일, 정부서울청사)
저출생 극복을 논의하기위해 열린 인구비상대책 회의에서는 청년의 조기 사회 진출 필요성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노동연구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정책을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인구비상대책 회의에서 발표된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필요에 따라 나눠 쓸 수 있는 1주 단위의 단기 육아휴직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호 기자>
(일하는 부모 간담회(지난 16일))
앞서 일하는 부모 간담회를 열어 워킹맘에게 정책 제언을 들은 정부.
인터뷰> 신윤희 / 육아휴직 사용
"복직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가 아플 경우에 개인 연차를 사용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잔여 육아휴직 기간이 있다면 이를 가정 보육에 쓸 수 있는 연차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 의견에 따라 육아휴직을 나눠 쓸 수 있도록 1주 단위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 이후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대학원생이 육아휴학을 쓸 수 있는 자녀 연령 상한을 초등 전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은 무이자 대출과 공제금 납부유예 사유에 출산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기업 내 육아휴직 사용을 확대하기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대상을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확대합니다.
녹취> 고광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정책국장
"민간 상장 기업에 대해서도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 등을 사실상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서 민간까지 더욱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가정양립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시행됩니다.
가족친화기업과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 사업장이 유예 대상입니다.
제5차 인구비상대책회의
(장소: 30일, 정부서울청사)
저출생 극복을 논의하기위해 열린 인구비상대책 회의에서는 청년의 조기 사회 진출 필요성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노동연구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추가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정책을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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