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1.8%로 하향···"경기보강 열어놓고 검토"
등록일 : 2025.01.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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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낮춰잡았죠?
국내외적인 불확실성 때문인가요?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불확실성'입니다.
앞선 리포트에서 최 권한대행이 말한 것처럼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지난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때보다 0.4% 포인트 낮춰잡았습니다.
특히,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수출 증가 폭이 둔화되고, 경제 하방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정부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최 권한대행이 "필요 시 추가 경기보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는데, 추가경정예산, 그러니까 추경을 의미하는 겁니까?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직접적으로 추경을 말하진 않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을 신속 집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건데요, 올해 상반기에 정부 예산 집행률을 역대 최고로 높이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만, 기재부 당국자가 기자들과의 질의에서 추가 경기보강 방안에 추경까지 포함되냐는 질문에, 다양한 방안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 때문에 추경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재훈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재정, 세제, 공공기관, 민간투자, 정책금, 다양한 방안이 포함돼 있듯이 추가 경기보강 방안에도 다양한 방안 등을 열어놓고 검토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정부는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해 올해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단 방침인데요, 무엇보다 대외신인도 관리와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불확실성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인도 관리겠죠, 정부는 특히, 외국인 투자가 얼어붙지 않도록 재정, 세제, 금융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서는데요.
상반기 중에 현금지원 예산 2천억 원을 최대한 집행하고, 지원 한도와 국비 분담 비율도 각각 높이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에도 대응하는데요, 이를 위해 대외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중심으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지속 추진하고, '인구위기대응'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낮춰잡았죠?
국내외적인 불확실성 때문인가요?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불확실성'입니다.
앞선 리포트에서 최 권한대행이 말한 것처럼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지난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때보다 0.4% 포인트 낮춰잡았습니다.
특히,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수출 증가 폭이 둔화되고, 경제 하방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정부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최 권한대행이 "필요 시 추가 경기보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는데, 추가경정예산, 그러니까 추경을 의미하는 겁니까?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직접적으로 추경을 말하진 않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을 신속 집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건데요, 올해 상반기에 정부 예산 집행률을 역대 최고로 높이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만, 기재부 당국자가 기자들과의 질의에서 추가 경기보강 방안에 추경까지 포함되냐는 질문에, 다양한 방안을 열어놓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 때문에 추경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재훈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재정, 세제, 공공기관, 민간투자, 정책금, 다양한 방안이 포함돼 있듯이 추가 경기보강 방안에도 다양한 방안 등을 열어놓고 검토하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정부는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해 올해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한단 방침인데요, 무엇보다 대외신인도 관리와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문기혁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불확실성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인도 관리겠죠, 정부는 특히, 외국인 투자가 얼어붙지 않도록 재정, 세제, 금융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서는데요.
상반기 중에 현금지원 예산 2천억 원을 최대한 집행하고, 지원 한도와 국비 분담 비율도 각각 높이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에도 대응하는데요, 이를 위해 대외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중심으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지속 추진하고, '인구위기대응'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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