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하며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업종별 구분 적용 없이 전 사업장에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김현지 앵커>
새해부터 달라지는 고용노동정책과 제도들을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한국노동연구원 오계택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오계택 /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용민 앵커>
먼저 2025년 새해부터 시급이라고 불리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인상됩니다.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려 그 의미가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현지 앵커>
임금 체불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체불액이 사상 처음 연 2조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는데요.
임금 체불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이에 정부에서 상습 임금체불을 근절하기 위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했는데요.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되었다고요?

김현지 앵커>
폭염, 한파 등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주가 적극적으로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었다고요?

김용민 앵커>
또 올해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확대 개편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달라졌나요?

김현지 앵커>
중장년을 위한 '중장년 경력지원제'도 신설됐다고 하는데, 내용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올해부터 육아지원제도가 대폭 강화되는데요.
먼저 육아휴직 급여가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상향되고, 사후지급금도 폐지하는 등 육아휴직 소득지원이 강화됐죠?

김현지 앵커>
육아휴직 기간과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확대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달라졌나요?

김용민 앵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대상이 되는 자녀의 연령이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되었다고 하죠?

김현지 앵커>
특히 부모인 근로자들이 회사의 눈치를 덜 볼 수 있도록 대체인력지원금도 확대된다고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국노동연구원 오계택 선임연구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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