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트럼프 신정부 관세 전쟁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통상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앵커>
또 최근 어선 사고, 여객기 화재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잇따르면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제7회 국무회의에서는 미국 신정부 통상 전쟁 대응전략과 안전사고 관리 대책도 논의됐는데요, 국무회의 주요 내용,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어제 열린 국무회의의 첫 화두는 미국의 관세 전쟁이었습니다.
트럼프 신정부가 관세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며 우리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강, 알루미늄이 부과하는 관세와 같은 수준인데요.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앞서 들으신 것처럼 정부는 그간 예상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통상 대응책을 면밀히 준비해왔다는 건데요.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통상 당국자가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공식 협의에 나섰습니다.
어떤 협의가 이뤄질까요?

박성욱 앵커>
또 국내 20대 그룹 CEO로 구성된 '민간 경제사절단'이 오늘부터 이틀간 미국을 방문해, 대미 통상외교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대규모 민강 경제사절단이 직접 나서는 만큼 통상협력도 기대해볼 수 있겠죠?

박성욱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은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범정부 수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요.
어제 열린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우선 트럼프발 관세로 피해를 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를 도입하기로 했죠?

박성욱 앵커>
정부는 수출 기업에 역대 최대인 총 366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 발표한 '2025 경제정책 방향'에서 360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대책으로 6조원을 더 늘렸습니다.

박성욱 앵커>
또 미국과 중국 시장에 쏠린 수출 시장을 비서구권 개발도상국을 뜻하는 글로벌 사우스로 다변화하는 시도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관련해 어떤 지원이 이뤄지는 건가요?

박성욱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은 "향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AI 패권 전쟁도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오는 20일 국가 AI 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에 열린 'AI 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는데요.
내용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오는 20일 국정협의회가 열립니다.
국회와 정부의 첫 만남이 성사된 건데요.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반도체특별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처리해야 할 법안이 산적해있는데요.
어렵사리 열린 만큼 의미 있는 결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여객기 화재 사고, 어선 사고 등 연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에 무한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안전 관리와 예방에 책임을 다해달라 당부했죠?

박성욱 앵커>
특히 어선 사고 수습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지난해 국내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10년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박성욱 앵커>
이처럼 최근 어선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긴급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어떤 대책들이 마련되었나요?

박성욱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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