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온다! 2025년 '숙박 할인권'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
등록일 : 2025.05.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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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여행비 부담을 덜어줄 숙박 할인권이 있다고 하는데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가 오는 5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 봄에 이어 여름에도 마련된 이번 행사, 어디에서 사용 가능한지, 할인 혜택은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이영민 과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출연: 이영민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과장)
김용민 앵커>
오는 28일부터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숙박 할인권 총 40만 장을 배포한다고 하는데요.
행사 기획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이번 '2025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는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연계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서 본격 여름휴가철이 오기 전,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오실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내수 활성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세 번에 나눠서 숙박세일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여행수요를 분산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과 지난해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편을 마련해서 해당 지역들의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 3월, 봄철에도 숙박세일페스타가 진행됐는데요.
국민들의 참여율과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이영민 과장>
3월 여행가는 날 계기 숙박세일 페스타는 2.28일부터 4.6일까지 진행했습니다.
30만 장의 할인권을 배포해서 비수도권, 즉,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6일까지 30만 장 중 28만 장이 소진되어 약 93% 이상 집행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숙박할인권은 어디에서 발급 받을 수 있나요?
유의사항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하는 41개 온라인여행사, 43개 채널을 통해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여 여행사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주시고, 원하시는 숙소를 선택하신 후 쿠폰을 적용해 결제해 주시면 됩니다.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됩니다.
할인권을 발급 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만,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번 숙박할인권이 '지역특별기획편'과 '본편', '특별재난지역편'으로 나뉘어 발급되는데요.
이렇게 구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영민 과장>
할인 수준과 지역, 배포 기간 및 목적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지역특별기획편'의 경우 국가와 13개 시도 지자체가 예산을 매칭해서 본편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준인 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숙박 할인권 배포 기간은 5.28일부터 30일까지로 3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본편'은 기획편 이후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6.2일부터 7.17일까지 2만 원, 3만 원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편'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근 산불 피해와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입니다.
본편에 비해 높은 수준인 최대 5만 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지역특별기획편' 발급되는 할인권 사용가능 지역은 어떤 지역인지 궁금한데요.
혜택과 배포 기간 등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지역특별기획편'은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북, 충남 총 13개 시도에서 할인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5.28일부터 5.30일, 3일간 총 41,500장의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고, 실제 사용은 6.5일부터 7.17일, 46일 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특편기획편'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 대해서 5만 원의 할인권을 발급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본편에서 발급되는 할인권 사용가능 지역과 혜택은 무엇인지, 일정 등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본편'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역특별기획편'은 사용지역에서 세종시가 추가되어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6.2일부터 7.17일까지 총 25만 8,500장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실제 사용은 6.5일부터 7.17일까지 43일 동안 가능합니다.
'본편'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의 경우 3만 원의 할인권이 지급되고,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은 2만 원 할인권을 지급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별재난지역편'이 발급되는 해당지역과 혜택,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특별재난지역편'은 6.18일부터 7.17일까지 10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되고 실제 사용은 6.18일부터 7.31일까지 가능합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산불 피해와 여객기 사고 피해를 입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광역시 이렇게 10개 지역입니다.
특별재난지역편에서는 본편에 비해 할인 금액을 높여 지원합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의 경우에는 5만 원, 3만 원 초과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의 경우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앵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3편으로 나눠진 할인권이 중복 사용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이영민 과장>
네, 숙박할인페스타의 대상이 되는 숙박시설은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등록 또는 신고된 숙박시설로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이 해당됩니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할인권 중복과 관련해서는 '지역특별기획편' 할인권을 사용하신 경우에는 '본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지난 2~3월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했던 분들도 이번 숙발세일페스타에 다시 참여는 가능합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국내여행 수요와 내수 활성화 측면에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계신가요?
이영민 과장>
2024년 숙박세일페스타 진행 후에 효과 조사 및 성과분석을통해서 경제적 효과를 추정해봤습니다.
24년 숙박할인권 지원을 통한 총 숙박상품 결제액은 총 1,274억 원으로 약 4만 명의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할인권 사용을 통해 약 240만 명의 지역관광객이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할인권을 사용한 여행의 총 경비는 약 4,364억원으로 이는 할인권 혜택금액 대비 약 12.8배의 지출을 유발한 수준입니다.
여행비 지출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해봤을 때 약8,508억 원의 생산유발, 1,594억 원의 소득유발, 3,77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숙박세일페스타가 상당한 내수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현지 앵커>
이번 여름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절별 또는 지역맞춤형 여행 장려정책을 계속 추진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 외에 주력하거나 관심 갖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이영민 과장>
여름 숙박세일페스타에 이어서 가을에 많은 국민께서 여행가실 수 있도록 숙박할인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2020년부터 숙박할인권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발전된 방향으로 여행장려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산업 정책 방향과 계획은 무엇인지, 또 국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영민 과장>
문체부에서는 활력·매력·경쟁력 있는 관광강국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관광산업 규모를 키우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 한편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관광산업 토대 구축을 위해 관광기업의 성장과 AI 연계 등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환경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 안전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의료·웰니스·크루즈 등 한국만의 경쟁력 있는 고부가 관광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이영민 과장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여행비 부담을 덜어줄 숙박 할인권이 있다고 하는데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가 오는 5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 봄에 이어 여름에도 마련된 이번 행사, 어디에서 사용 가능한지, 할인 혜택은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이영민 과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출연: 이영민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과장)
김용민 앵커>
오는 28일부터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숙박 할인권 총 40만 장을 배포한다고 하는데요.
행사 기획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이번 '2025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는 지난 3월 여행가는 달 연계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서 본격 여름휴가철이 오기 전,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오실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내수 활성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세 번에 나눠서 숙박세일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여행수요를 분산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과 지난해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편을 마련해서 해당 지역들의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앵커>
지난 3월, 봄철에도 숙박세일페스타가 진행됐는데요.
국민들의 참여율과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이영민 과장>
3월 여행가는 날 계기 숙박세일 페스타는 2.28일부터 4.6일까지 진행했습니다.
30만 장의 할인권을 배포해서 비수도권, 즉,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6일까지 30만 장 중 28만 장이 소진되어 약 93% 이상 집행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숙박할인권은 어디에서 발급 받을 수 있나요?
유의사항과 함께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하는 41개 온라인여행사, 43개 채널을 통해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여 여행사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주시고, 원하시는 숙소를 선택하신 후 쿠폰을 적용해 결제해 주시면 됩니다.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됩니다.
할인권을 발급 받은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만, 할인권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다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번 숙박할인권이 '지역특별기획편'과 '본편', '특별재난지역편'으로 나뉘어 발급되는데요.
이렇게 구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영민 과장>
할인 수준과 지역, 배포 기간 및 목적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지역특별기획편'의 경우 국가와 13개 시도 지자체가 예산을 매칭해서 본편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준인 5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숙박 할인권 배포 기간은 5.28일부터 30일까지로 3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본편'은 기획편 이후 비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6.2일부터 7.17일까지 2만 원, 3만 원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편'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근 산불 피해와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입니다.
본편에 비해 높은 수준인 최대 5만 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지역특별기획편' 발급되는 할인권 사용가능 지역은 어떤 지역인지 궁금한데요.
혜택과 배포 기간 등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지역특별기획편'은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북, 충남 총 13개 시도에서 할인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5.28일부터 5.30일, 3일간 총 41,500장의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고, 실제 사용은 6.5일부터 7.17일, 46일 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특편기획편'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에 대해서 5만 원의 할인권을 발급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현지 앵커>
본편에서 발급되는 할인권 사용가능 지역과 혜택은 무엇인지, 일정 등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본편'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역특별기획편'은 사용지역에서 세종시가 추가되어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6.2일부터 7.17일까지 총 25만 8,500장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실제 사용은 6.5일부터 7.17일까지 43일 동안 가능합니다.
'본편'에서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의 경우 3만 원의 할인권이 지급되고,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은 2만 원 할인권을 지급 받아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 지원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별재난지역편'이 발급되는 해당지역과 혜택,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이영민 과장>
'특별재난지역편'은 6.18일부터 7.17일까지 10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되고 실제 사용은 6.18일부터 7.31일까지 가능합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산불 피해와 여객기 사고 피해를 입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광역시 이렇게 10개 지역입니다.
특별재난지역편에서는 본편에 비해 할인 금액을 높여 지원합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의 경우에는 5만 원, 3만 원 초과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의 경우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현지 앵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3편으로 나눠진 할인권이 중복 사용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이영민 과장>
네, 숙박할인페스타의 대상이 되는 숙박시설은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등록 또는 신고된 숙박시설로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이 해당됩니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할인권 중복과 관련해서는 '지역특별기획편' 할인권을 사용하신 경우에는 '본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으로 발급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지난 2~3월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했던 분들도 이번 숙발세일페스타에 다시 참여는 가능합니다.
김용민 앵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국내여행 수요와 내수 활성화 측면에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계신가요?
이영민 과장>
2024년 숙박세일페스타 진행 후에 효과 조사 및 성과분석을통해서 경제적 효과를 추정해봤습니다.
24년 숙박할인권 지원을 통한 총 숙박상품 결제액은 총 1,274억 원으로 약 4만 명의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할인권 사용을 통해 약 240만 명의 지역관광객이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할인권을 사용한 여행의 총 경비는 약 4,364억원으로 이는 할인권 혜택금액 대비 약 12.8배의 지출을 유발한 수준입니다.
여행비 지출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해봤을 때 약8,508억 원의 생산유발, 1,594억 원의 소득유발, 3,77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숙박세일페스타가 상당한 내수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현지 앵커>
이번 여름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절별 또는 지역맞춤형 여행 장려정책을 계속 추진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 외에 주력하거나 관심 갖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이영민 과장>
여름 숙박세일페스타에 이어서 가을에 많은 국민께서 여행가실 수 있도록 숙박할인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2020년부터 숙박할인권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발전된 방향으로 여행장려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마지막으로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산업 정책 방향과 계획은 무엇인지, 또 국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이영민 과장>
문체부에서는 활력·매력·경쟁력 있는 관광강국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관광산업 규모를 키우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는 한편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관광산업 토대 구축을 위해 관광기업의 성장과 AI 연계 등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환경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 안전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의료·웰니스·크루즈 등 한국만의 경쟁력 있는 고부가 관광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이영민 과장과 자세히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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