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주의·무관심으로 사고 발생 시 엄정 책임"
등록일 : 2025.06.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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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서 안전치안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안전 관련 참사를 언급하며, 앞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치안 점검회의를 열고 국가 안전 시스템 전반을 살폈습니다.
회의에는 주무부처 장관들은 물론 각 시, 도청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세월호 참사 등을 언급하며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있겠지만,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로 막을 수 있는 재난 재해 사고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성남시장 재임 시절 재난, 재해 관련 행정 경험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중대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해서 발생을 막을 수 있었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이런 것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국민이 국가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이나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집단적 참사를 겪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관계된 영역에는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는 등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방 활동이 필요한 부분도 짚었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예방의 여지가 있지 않은 지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고의적 범죄행위를 막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범지역 등에서의 피해 예방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박지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서 안전치안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안전 관련 참사를 언급하며, 앞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할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치안 점검회의를 열고 국가 안전 시스템 전반을 살폈습니다.
회의에는 주무부처 장관들은 물론 각 시, 도청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세월호 참사 등을 언급하며 피할 수 없는 것들이 있겠지만,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로 막을 수 있는 재난 재해 사고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성남시장 재임 시절 재난, 재해 관련 행정 경험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중대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해서 발생을 막을 수 있었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이런 것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국민이 국가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이나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집단적 참사를 겪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관계된 영역에는 유능한 인재를 배치하는 등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방 활동이 필요한 부분도 짚었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는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예방의 여지가 있지 않은 지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고의적 범죄행위를 막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범지역 등에서의 피해 예방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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